당근마켓 광고 시리즈 6편으로 오늘은 광고를 집행해본 후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근마켓 지역광고를 집행하면 하루마다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온라인마케팅을 처음 해보신다면 이러한 용어가 낯설거나 무슨 뜻인지 짐작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을 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은 당근마켓 지역광고 용어를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일단 광고 성과를 확인하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확인하시면 돼요.
당근마켓 광고 성과를 보면
1. 노출수
2. 도달수
3. 클릭수
4. 클릭률
순으로 광고용어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1. 노출수는 말 그대로 내가 진행한 당근마켓 광고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노출되었는지를 측정하는 거예요
노출수가 10,000이라면 내가 설정한 지역에 사람들이 당근마켓에 들어와 내 광고를 10,000번 봤다는 거예요.
여기서 헷갈리시면 안 되는 것이 노출이 10,000라는 것은 광고를 클릭한 것이 아닌 노출만 되었다는 거예요.
저도 그렇지만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든 상품이나 광고를 집중해서 보지 않고 쓱 훑어 보잖아요.
그렇기에 노출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어요. 처음에 광고 지역을 설정할 때, 아래 사진처럼 지역을 많이 설정하거나 사람이 많은 지역을 설정하면 노출수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2. 도달수는 노출수와 비슷해 보이지만 중복 값을 제외한 값이에요. 노출이란 건 한 사람이 광고를 2번 보면 2번이라고 카운트되지만 도달수는 한 사람당 1번으로 카운트가 돼요. 어떻게 보면 노출수보다 좀 더 정확한 값이라고 할 수 있죠.
왜냐하면 한 사람이 같은 광고를 2번 봤다고 해서 2명이 광고를 본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3번 클릭수도 말 그대로 클릭한 횟수예요. 결국 중요한 것은 당근마켓 안에서 내 광고를 사람들이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클릭수는 중요한 광고 지표예요.
10,000번 광고가 노출되었어도 사람들이 1번만 클릭한다면 내가 광고를 할 때, 제작한 문구나 썸네일 사진이나 가격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겠죠. 노출수는 많은데 클릭수가 적다면 광고 소재를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어요.
4번 클릭률은 노출수 대비 클릭 횟수예요. 예를 들어 노출수가 10,000번이고 클릭수가 100번이라면 클릭률은 1%가 되는 거죠.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노출수는 지역 설정과 크게 상관이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크게 높일 수가 있어요.
하지만 클릭수는 사람들이 내 광고에 매력을 느껴야만 클릭하기에 내가 맘대로 조정할 수가 없죠. 이럴 때 사용하는 지표가 클릭률이에요. 광고를 진행하실 때는 이 클릭률을 핵심지표로 설정하고 광고를 측정하거나 개선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편차가 있겠지만 온라인마케팅에서 클릭률이 평균 1% 정도 나오는데 만약, 내 광고가 1% 이하로 클릭률이 나온다면 개선할 필요가 있고 2%를 넘는다면 광고 소재를 조금씩 변경해보거나 쿠폰을 발행하거나 지역을 좁혀서 성과를 더 높여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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